https://youtu.be/PAEgjePd3r8?si=V8Z4HWnhsP1XQJut
내 얘기 라서 마이 펄스트 스토리 노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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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이사, 첫 해외여행까지 모두가 한번에 다겹쳐지는 바람에 무한 불안을 얻게 된 냐군...
칭구들 붙잡고 앙앙 거리다가 너무 민폐 같은 이슈로 참다 엄마 아들과 싸우면서 정신병까지 오게 되다...
결국 병원을 갈 생각을 하게 되는데, 처음이라 잘 몰라서 친구 찬스로 상담센터부터 가보게 된다...
그냥 상담만 받아볼 생각이었고 검사는 생각도 안했는데 어쩌다 하게 됨
회당 5만원이라 오래 다니기엔 돈 부족으로 저번주만 가려다가 해설을 다 못 들어서 어제도 가게 되었다...
검사는 두가지. 기질 검사와 성격 검사를 받았고 저번주는 기질 해석, 어제는 성격 검사 및 나의 장점 단점도 듣고 옴
1. 기질 : 냉냉한 - 거리를 두는 유형
듣자마자 헉스 어캐 알았지함
나는 뭐랄까 기준치가 다 높고 자기 판단력이 매우 떨어지는 타입이라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에 따르면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조심스레 행동하는 신중한 사람이라고.... 그런가?
물론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 생각하고 대처법도 혼자 짱구를 굴리기 때문에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을때 대처가 가능한건 맞게 나온거 같음 이래서 나한테 닥칠 위험이나 손해를 잘 보고 날 잘 보호한다고...
이런 기질 덕에 인간관계에서 날 힘들게 하면 바로 손절 할 수 있게 된거 같음
감상적인 것에 별로 끌리지 않음 << 너무 맞음 예시로 뭐가 있을까요 하니 전시, 박물관, 뭐 영화 감상 같은,,, 라는데 너무너무 맞음 또 현실적이고 독립적인 태도를 보이는것도 맞는거 같음...
ㅋㅋ 인간관계 회피하고 거리를 두려고 함도 너무 맞아요 실제로 내 속 이야기를 다 털어내기까지 대부분은.,,, 2-3년은 걸리는거 같음 그정도로 약간.. 나의 지인 피라미드가 있는거 같음,,,,,, 이 글을 볼 수 있는 당신들! 이 블로그의 존재를 아는 당신들!은 상위 1%입니다 축하합니다.
작은 일에 걱정이 많고, - 너무 맞다... 실제로 간단한(아니지만) 퇴직 통보조차 엄청 불안해하고 걱정을 해댔으니...
불확실한 상황에서 적극성 부족... 맞아요....
그러나 손해를 두려워해서 주변 사람들을 쉽게 못도와줌은 아닌거 같아요.. 이건 성격에도 나왔는데 저한테 약간 지배성?이 자기억압인가 뭔가보다 높게 나와서 생각보다 아닌건 아닌 타입이다 래서 헉 맞아요..! 함 그래서 저는 오지랖도 잘 부려요.. 그니까 남때매 손해를 두려워한다는게.. 아니라는... 내가 누굴 도와줌으로써 받는 손해는 딱히 신경쓰지 않음
아무튼 이래서 소심하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데... 웃긴게 이건 기질이고 성격에선 이기적인 성향이 적게 나옴 아무래도... 어릴땐 이랬다가 커서 바뀐거 같기도 해...
주변 사람들에게 속마음 안 털어놓고 < 이건 진짜 고치는 중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함 < ㅋㅋ... 아 어캐 알았지.. 엥 아닌데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그냥 사회성이 생긴거입니다 이건 책이랑 감정 관찰을 하다보면 고칠 수 있댔음 어쨌든.. 아직 사회초년생이라서 더 모르는 것일수도 있다고..
기회가 주어져도 내 의견 주장 안함 < 이것도 아니에요 은근 고집이 있어서..ㅋㅋ
사회적 영향력이 작다.. 이건 뭔지 잘 모르겠음
친밀한 인간관계 폭이 좁다는 뭐 내 친구들 거의 다 그런거 같음
2. 성격 : 모방하는 유형
이건 듣고서 와 그래서 내가.... 라는 생각을 했어요
상상력과 창의력이 부족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간다 < 맞는거 같음... 별로 시도하는것도 싫어하고 위험한일 같으면 엄청 회피하기에.. 그냥 일반적인 삶을 살려고 하는듯...
그래서 적극성과 주도성이 없어서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편, 수동적인 모습이 보인다고... 이것또한...네...
자꾸 남들의 경험담을 들을라고 하는게 다 내 성격이었어
어떤 일의 결과를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 맡기는 것보단 내가 통제하기 위해 애쓴다 라는데 이건 잘 모르겠음 그랬나? 애초에 이런 경험 자체가 적어서 모르겠음 아무튼 성공하지 못하면 좌절하거나 포기한다는데... 흠 간절하면 성공할때까지 집착하는듯... 10번해서 10번 안되면 포기하는거 같기도..
목적의식이 부족한데 소유욕이 강해서 ㅋㅋ 현재 있는 그대로를 만족 못하고 물질적인 소유를 쫓는다 라는데 이것도 잘 모르겠다 굿즈 소유욕이 강한건 맞긴한데 ㅎㅎ... 목적의식도 부족하긴 해..
근데 마지막은 아닌거 같음 일 잘못 되면 내 탓이다 그러면.. 내가 책임 지지... 절대 남 탓 못함.. 남한테 뭐라하면 더 빡침 내가 잘 못 했는데...!
그리고 어제 들은거에선...
사실 너무 졸려서 기억이 잘안나는데
자기통제력과 판단력, 자기억압, 사회불편성, 낯가림이 높게 나왔나 (안좋은.,)
내 모든 기질과 성격의 기반은 낯선 사람에 대한 쑥스러움에서 시작됨... 사회불편성도 어딜 가도 내가 불편해하는게 이것 때문이고.. 나의 기질 덕에.. 판단력도 부족한 편이고.. 그런데 날 엄청 통제하려고 하고 좀 억압하려하고 사람을 최대한 안 싫어하려고 노력하는 타입이래... 맞긴해.. 사람 싫어 인간이었지만... 싫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함.. 사실 관심이 없는것도 있는듯 대체적으로 남한테 관심이 없는 편.. 아 근데 뭐지 수동적이다 보니 현모양처상이고.. 남을 도우려고 하고 머 어쩌구 해서 이기적인 성향이 적댔다..
아 그리고 억압에였나 통젠가 아무튼 참으려고 하는 편이라 홧병이 올 수도 있고 잠수탄다고.. 그러지 말라고 혼나다..
흠 좀 사회성이 떨어지는듯
그렇지만 대부분 걍 평균치여서 막 걱정할 건 없댔어 제일 높은건 낯가림이랑 사회불편성 ㅋㅋ
강점과 약점에선 강점은 의외로 친절과 자기 통제력 (여기선 또 장점) 단점으론 판단력과 열정ㅋㅋ이 낮다구..
걍 역시 그랬군 싶은 것들인데 강점은 좀 놀라웠다...
아무튼,,, 감정 관찰 열심히 하구 참지 말고,, 서운하면 서운하다 말하고... 말 실수 한거 같으면 물어보고.. 책도 많이 읽어야지...이젠 난 백수니깐 ㅋㅋ 그리고 강의하는 사람 영상보고 한번 따라도 해보고 그러랰ㅋㅋ 부끄러워요 ㅜㅜ < 이래서 더 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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